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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르되 나라 위한 대의 앞에 처노가 있으리오. 경술 치욕 씻고자 이역설원 몇 해던고 하늘도 무심할사 광복 전에 먼저 가시니 송백도 시들 었네. 겨레의 통곡 일레 조국광복 이룩되어 만방에 빛나거니 공은 명목하소서. 구천복을 누리소서. 초계 변지섭 근찬병서 서기 1988년 술진 11월 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