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興學館 "흥학관" 터 이 일대는 1921년 광주의 부호 최명구가 지방청년의 수양공간으로 지역사회에 기증한 "흥학관"이 있던 곳이다. 흥학관은 일제강점기 광주청년회, 광주신간회등 청년,사회 단체의 주요 활동 거점이었으며, 청년,노동자 등 시민을 위한 강연과 야학이 열린 곳이다. 또한 야구부등 운동부의 체육시설로도 사용되었으는데, 광주의 권투가 흥학관을 중심으로 보급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