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page


46page

5.18민중항쟁 사적 : 시외버스 터미널 옛터 이곳을 찾는 이여 여기 화순읍 시외버스 터미널 옛터는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화순군민들이 계엄군의 광주시민 학살 만행에 항거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곳으로 화순군 어머니들이 주먹밥과 음료수 등을 머리에 이고 나와 화순시민군들에게 나누어주며 평화로운 대동세상을 갈구한 현장이오니 고요히 머리 숙여 꽃을 바치는 마음으로 여기를 지나갈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