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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동 미군 오폭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19일 오후 4시경 백두대간 학가산 서쪽에 위치한 산성마을에 미군 폭격기 6대가 네이팜 등의 폭탄을 투하 사망.실종 64명, 중경상 72명, 가옥 70여채 파괴 등 마을 전체가 폐허가 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