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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情苑(모정원) 모정원은 강근호 장군이 타계한 이후 이곳에서 생활터를 잡고 '자식을 그리는 어머니의 애틋한 심정을 생각나게 하는 동산'이란 뜻의 모정원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정희여사는 해운대구 장산을 울창한 숲을 가꾸는 데 정성을 다하였다고 한다. 1964년 당시 벌거숭이 같은 장산에 들어와 살면서 제대 군인을 모아 '장산개척단'을 조직해 야산 20만평을 개간하여 오늘날 울창한 장산숲으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