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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바닥에 아래와 같은 동판이 설치되어있는데 서두르다보니 촬영을 하지 못했다. 구한말에서 6.25까지 민족의 격동기를 보내신 백인 권준(증환)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작하였다. 상주의 명문 유가에서 출생한 장군은 가훈인 충효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과 국군의 건군등 평생 전쟁을 겪으며 형극의 일생을 보냈다. 기술입국의 응지를 품고 학업을 시작하였으나 나라를 잃은 비통함과 타고난 강직함, 우국충정의 정신에 따라 중국으로 망명하여 의열단을 결성하고, 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중국 중앙군의 장군이 되었으며 광복군 제5지대장 등 대륙을 무대로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활약하고 광복후에는 대한민국 건군의 초석이 되었다. 건군및 애국지사로서 대한민국의 수호에 앞장선 대구,경북 유일한 인물인 장군의 애국심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제50사단의 첫 주둔지였던 이곳에 사단창립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흉상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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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3월 건국훈장 국민장(현 독립장) 추서 2010년 9월 국가보훈처 선정 이달의 독립운동가 2011년 10월 독립기념관 100번째 시어록비 제막 2013년 6월 제50사단 권준장군홀 명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