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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시 - 정재(静齋)가 전쟁터에서 지은 많은 우국시 가운데 한 수 "붉은피 파랗도록 원한이 치미니 밤마다 잠 못 들고 쓰린 가슴 문지르네. 원수놈 목을 베어 말머리에 달고와서 장대 끝에 매 달아 남대문에 꽂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