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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사문화공원에 계신 유명인사 정치가 조봉암(1899 - 1959)
강화도3.1운동 참여하여 옥고를 치른후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조선공산당을 조직했으나 해방 후에는 사회민주주의의 길을 걸었다. 1948년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초대 농림부 장관으로 농지개혁을 추진했다. 이후 두 번이나 대통령선거에 나서고 1956년 진보당을 창당하였으나 1958년 1월 간첩죄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되고 다음 해 처형되었다. 2011년 대법원의 재심으로 무죄가 선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