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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립해 엔지니어와 퍼스널 트레이너로 구성된 스타트업 버핏 의 브이후프는 휘트니스용 훌라후프에 IoT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훌라후프-센서-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해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서버 에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모 칼로리, 회전수, 회 전 방향, 운동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고 자동으로 기록해 데 이터를 쌓아 일별, 월별 운동 내역을 그래프로 표시해주며 운동 코칭 까지 해준다. 브이후프는 8개의 부품을 조립해 하나의 제품이 완성된 다. 시제품을 만들 때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먼저 8개의 부품 중 하나를 SLS와 SLA 방식 두 가지 3D 프린팅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조 립 후 구동 테스트를 위해 강도가 높은 SLS ProX500으로 제작했으 며 컨트롤러 부분은 조립 테스트를 위해 SLA ProX800 장비로 제작 했다. 추가로 후처리를 위해 모든 부분을 SLA ProX800 장비로 제작 했다. 나머지 7개는 진공 주형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진공 주형으로 강 도가 높은 ABS재질의 목업을 만들어서 제품 테스트를 마쳤다. 버핏 의 윤무현 대표는 “처음에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는지도 잘 몰 랐는데 판교 FAB의 기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알맞은 3D 프린터 방 식을 사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재료비 수준의 비용만으 로 제작할 수 있어서 비용 절감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 6월 킥스타터와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국내·외 론칭 에 성공했으며, 미국 아마존 알렉사가 제트 팀으로부터 제휴 제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