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page
445page
제3화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유관순은 휴교령이 내려지자 고향인 천안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에게 서울에서 일어난 3.1만세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에 아버지 유중권, 숙부 유중무, 동네 어른 조인원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음력으로 3월 1일이며, 아우내 장날인 4월 1일에 독립만세 운동을 거행하기로 결의한다. 그 후 유관순은 인근 지역을 돌며 유림대표와 유력가문의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만세 운동에 나설 것을 적극 설득하였다. 마침내 4월 1일에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되고, 이에 놀란 헌병들이 총을 쏘아 사람들을 살상하자 유관순은 "우리는 나라를 되찾으려고 정당한 일을 하는데 어째서 총을 쏴서 우리나라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거죠?" 라며 당당하게 외친다.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