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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사례 스마트하게 만든 똑똑한 제품들 에디터 | 김란영 스마트폰과 연동해 소모 칼로리를 기록해주는 훌라후프, 청각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진동으로 위험 요 소를 알려주는 넥밴드, 동영상 레코딩이 가능한 소형 네트워크 액션캠 카메라, 모바일에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전자담배 등 IoT 기술을 기반으로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똑똑한 제품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 제품들은 모두 스타트업이 ICT 디바이스랩 FAB (이하 판교 FAB)의 지원을 받아 3D 시스템즈의 다양한 3D 프린팅 방식으로 스마트하게 시제품을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3D 프린팅 지난달 MFG는 IoT 기술 관련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 어가 있지만 초기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 중 소기업, 벤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주는 ICT 디 바이스랩 FAB (이하 판교 FAB)을 소개했다. 사용자는 재료비의 75% 만 부담하면 판교 FAB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인력의 기술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MFG 10월호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판교 FAB의 지원으로 시제품을 제작해 상용화에 성공한 똑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사용한 장비는? 판교 FAB은 FDM, Polyjet, SLA, SLS, DLP, Inkjet 방식의 다양한 산 업용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다. 관리자는 사용자의 시제품 사용 목 적에 따라 장비를 선정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소재, 형상, 디테일 등 많 은 고려사항을 기반으로 바라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알맞은 장 비를 매칭해준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제품들은 3D 시스템즈의 SLA 방식 ProX800 장비 또는 SLS식 ProX500 장비로 시제품을 만들었다. SLA ProX800은 액체 광경화 레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경화하는 방식 으로 디테일한 형상 제작과 조립을 해야 하거나 매끈한 표면이 필요한 시제품을 만들 때 적합하다. 또한, 최대 650 × 750 × 550mm 크기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어 중대형 파트 제작도 수월하다. SLS ProX500 장비는 파우더를 사용해 강도가 높은 대신에 표면이 거칠어 별도의 후가공이 필요하다. 별도의 서포트 생성 없이 파우더 로 채워지고 털어내면 되는 제작 방식으로 복잡한 형상을 구현하는데 특화된 장비다. 스마트한 훌라후프, 브이후프 MFG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