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page


44page

법성실업중학교 이영계 교감은 학교 설립초부터 교감직에 있을 때 한국전쟁을 만났다. 처참한 전쟁중에서도 이 교감은 애교심에 불타 향리에 돌아가지 않고학교에 남아서 학교를 지키다가 불순학생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하였다. 전세는 반전되어 북한공산군이 물러가고 대한민국이 수복됨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들이 선생의 높은 애교심을 기리기 위하여 이 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