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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 혁명 직후 피학살자유족회가 결성되면서 전국적으로 유골 발굴이 이루어졌지만, 이곳은 그대로 방치되었다. 암매장 현장 위로 4차로 도로가 설치되어 유골 발굴을 통한 사실 확인이 힘든 상황이다. 암매장 사실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지난 2000년경 현장에 위령비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관계 당국이 만류하여 주민들은 위령비 대신 솟대 2개를 세웠다. 출처 : 부산역사문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