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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릴 수 없는 한계점에 이르렀습니다. 민간인학살신청건수 약 9,000여건 중 조사의결건수는 100여건0.1%도 못미치는 결과치가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고 유족들은 분노를 뛰어넘어 허 탈감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진실화해위원회는 책임을 미꾸라 지처럼 이리저리 빠져나가기 급급한 철면 피한 행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실규명에 대한 책임과 본분을 망각한 채 마치 정쟁 을 하기 위한 전쟁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책임보다는 과거사법안 탓 조사관부족 타 령으로 1년7개월을 허송해버렸습니다. 진화위구성원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지 못하고 각자도생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총체적 진실규명불능위원회의 모습만 남았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정근식위원장과 핵 심관련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유족대표들 이 제안한 사항에 대한 답변이 어영부영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그머니 피해 나갈 때는 유족의 중대한 결단이 내려질 것입 니다. 오직 유족들이 바라는 것은 한 사람도 억울한 일이 없도록 법정조사기간내에 진 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이루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윤호상 상임대표의장 ▲진실화해위원장과 상임위원 전원사퇴하라! 무량태수같은 안일무이한 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들은 전원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