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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4형제 전사 국가유공자 묘역 안내문
이곳 국가유공자 묘역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거주한 경주인 이재양선생과 류분기여사 사이에 태어난 장남 민건 육군하사와 차남 태건 육군상병, 삼남 영건 육군일병이 6.25전쟁에서 분전타가 전사하였고, 육남 승건 해병중사는 월남전에 참전하여 자유의 수호신으로 산화하였으니 4형제가 순국하였고, 이들을 호국의 간성으로 길러내신 부모 또한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수여하였으니 일가 6인이 국가유공자로 추앙되어 두동면 구미리 뒷골 못 위에 부모형제 묘역을 조성하였으니 어찌 성지라 하지 않으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