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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서울 성남 중고생 시위, "경찰은 학생의 사살건을 책임져라." 4월 6일 서울 부산 학생과 시민 시위, 서울학생들은 경무대로 가자며 시민과 함께 애국가 합창. 4월 11일 행방불명이 되었던 김주열군이 머리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모습의 시체로 마산 중앙부두에서 떠오르자 격분한 시민들이 다시 2차 의거를 일으킴. 이 항쟁에서 12명 사망, 250여명 체포 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