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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푸른 열아홉의 그적부터 이땅의 새싹위한 사랑과 정성 다하심. 마흔 여섯해 이길만이 노상 기쁨삼아 느껴운 한우리를 그 밑에 줄지은 몇만이랑 끝없는 물결이루고 꽃피어 넘치니 새삼 높고부신 스승님은 공 고장의 하늘아래 더한 영광으로 기리면서 함께 이 글을 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