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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함당 정진화선생지비
애국지사 정진화선생은 1910년 경술국치이후 국권회복을 도모하던중 풍기에서 풍기광복단을 결성하여 무기구입과 군자금 모집등의 독립운동을 폈으며, 이후 조선국권회복단과 통합하여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할 때 이에 참여 활동하였다. 그 후 계속된 독립운동 활동 중 1918년 초 동회의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일경에 피체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뤘으며 이에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