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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 *추모의 글* 사고현장 속 죽어가는 생명을 구하고 세상을 떠난 소방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찔한 순간, 자신의 죽음을 몇 십번 몇 백번이고 예견하고 있을 그들은 오늘도 사고현장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그들을 향해 어떤 이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또 어떤 이는 가족을 잃은 슬픔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흘렸던 눈물은 마지막까지 생명을 구한 기쁨의 눈물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 故 정성철소방령, 故 박인동 소방경, 故 안병국 소방위, 故 신영룡 소방장, 故 이은교 소방교, 호국의 별이 된 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