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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배님들죄송합니다). 1965년 8월 말, 상학과 1학년으로 복학하여 VOU에 입국했고, 1970년 8월 31일 졸 업을했다. 이제 나이 80. 글 몇 자 쓰기도 힘들다. 순서 없이 지껄인 이야기 시간(지면) 관계상 줄이고 또 줄이다 보니 재미난 얘기들 다 늘어놓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또 기 억이흐리고오래전일이다보니더러는정확하지못한대목도있으리라생각된다. 아무렴어떤가? 그냥그저그땐그랬었구나하고넘어가자. 기별 Essay | 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