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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학관은 정세훈 시인이 세상과 후대에게 노동과 노동문학의 가치와 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위원회를 조직해 사비로 건립했다. 뜻을 같이한 정세훈의 고향 홍성군 장곡면 월계리의 유덕선 시인이 상당한 건립비를 도왔다.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의 초대 서기장으로 활동한 윤기정 소설가및 비평가의 차남인 윤화진 시인을 비롯해 아래 단체와 개인이 후원한 자료와 후원금이 문학관의 곳곳을 소중하게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