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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3.1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르신 청웅면 출신 애국지사는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이신 박준승 선생을 비롯하여 다음과 같다.
김영원 박준창 이강세 박용식 박성근 한도수 한기수 최종수 이성의 이기섭 정필조 양성도
기미년 타는 횃불 두만뫼 달도 웃고 외치는 만세소리 효례천 춤을 춘다 장하다 농군님네들 용사로다 그 의기
간악한 왜놈 발굽 내고장 짓밟을때 흙 묻은 검은 손에 태극기 높이 들며 끝까지 싸웠던 혼불 꺼질손가 천만년
사단법인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홍봉성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