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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선 박사 가족 묘비 피어선 박사 가족 묘비의 원형은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그린-우드 묘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경책 위의 지구 모습 조각을 통해서 피어선 박사의 가족들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선교사로서 생을 마쳤음을 보여준다. 성경책의 내용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요일 5:11)이다. 아더 피어선 박사 (1837-1911)는 1860년에 사라 베네딕트(1836-1917)와 결혼하여 2남 5녀를 두었다. 장녀인 헬렌(1861-1937)은 프레드릭 커티스(1861-1938)와 결혼하여 일본과 조선에서 40년간의 선교활동을 하였다. 차녀인 로라(1862-1941)는 미국 인디언들과 아팔라치아 산악 거주민들을 위한 국내선교사로 전 생애를 바쳤다. 장남인 델러반(1867-1952)은 엠마 덕허티(1871-1937)와 결혼하였고, 뉴욕 피어선기념위원회의 총무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을 설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삼녀인 루이스는 인도에서 선교하다가 장티푸스에 걸려 사망했으며, 사녀인 에딧은 오녀인 안나와 함께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의 여성정착사역을 위해 헌신하였는데, 안나는 파푸아뉴기니아에서 단기선교를 했을 뿐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 조선을 방문하기도 했다. 차남인 페란드(1876-1928)는 진 맥라크란(1869-1933)과 결혼하였고, 외과의사로 코스타리카에서 의료선교사역을 했다.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