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page

6 7 김 & 손영 | 태은  다은  성은 본부사역 | GBT 이룡 & 이련 | 현성  영림 성경번역 | GBT N e p a l 근황 | 6월 초 한국에 도착하여 곧바로 부산 가덕도로 옮겨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인천 무이도 선 교관에서 며칠을 보내고, 지금은 서울 방배동 선교관에서 묵고 있습니다. 이번 귀국의 목적은 6월 중순 에 있을 예정이었던 지GBT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6월 29일에 있었던 신구 이사장 이취 임식은 다행히 거행되었지만, 7월의 신구 이사 리트릿은 재확산된 코로나 19로 9월 6~7일로 연기되었 습니다. 연기된 첫 이사회도 역시 대면해서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모임으로 대신하게 됩니다. 본부 미션 요청 | 1. 부이사장으로서 이사회와 행정부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일입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이 일을 위해 GBT 신임대표와 다른 두 분의 회원 이사와 함께 전국에 흩어져 계시는 여러 이사 님을 찾아뵙고 타 선교단체와 교단 선교부를 방문하는 등 관계 증진을 위한 일을 해 왔습니다. 2. 새로운 학술단체를 설립하는 일입니다. 현지에서 비자 받기 어려운 지역이 점점 늘어감에 따라 언어 학자의 신분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인 학술단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어 단체개설에 필요한 제반 준비와 NGO로 등록하는데 필요한 절차를 갖추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 일을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네팔로 돌아가는 비행기 편도 불확실해져서 국내에 머 무는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역 | 세르파 교회는 토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배의 장점 은 각 곳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한편, 인터넷 사정이 좋지 못할 경우 경제 적인 부담이 있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도  구역  성경 읽기 모임 등 온라인으로 열심히 모임을 계속하고 있는 뻼바목사와 성도들이 참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한 단계 더 강화된 방역 당국의 지침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러한 때에 지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잘 이겨내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빕니다. 네팔 기도해 주세요 1. 9월 초까지 이어지는 1차 대화의 시간을 통해서 선교지의 형편을 잘 파악하고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갈 수 있도록 2. 선교학을 깊이있게 공부해 본 적은 없는데 “ 자신학화” 를 통해서 잘 배우고 우리 단체 가 생각하고 적용해야 할 이슈들을 잘 정리하는 계기가 되도록 3. 다은이가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학업에 집중하며 주님을 의지하며 힘든 시기를 잘 통과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가정과 사업장, 교회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도록 2. 부이사장으로서 이사회와 행정부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잘하도록 3. 새로운 학술단체 설립가운데 필요한 동역자를 만나도록 포스트 코로나 19를 위한 대응책 마련 과정 |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에서 일하던 사역자들의 절반 정도가 현지를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왔고 아직 현장에 남아서 건강에 최대한 유의하면서 사역해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 본부에서는 전 세계를 5개의 큰 권역으로 나누어서 각 권역에서 일하고 계시는 사역자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은 현지에서의 안전을 점검하며, 코로나 19 이후에 겪고 있는 변화들에 대해서 듣고, 향후 미래를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 나 갈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구상해 나가기 위함입니다. 정기 이사회 & 자신학화 포럼 참석 | 대표로 취임한 이후에 첫 정기 이사회(9/ 7)가 열리게 됩니 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로 열리는데 이사회에서 다루어야 할 안건들을 잘 준비하여 상정하고, 이사회의 심의과정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가득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든 결정을 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선교지 교회가 자생적이며 자기 주도적인 공동체로 성숙해 가 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자신학화”에 대한 반추 모임(9/ 7~11)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됩니다. 가족 소식 | 8월 한 달도 달력에 적힌 빽빽한 일정들을 소화하면서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7월 보다는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끊임없이 밀려오는 일정과 감당해야 할 일들 앞에 막막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저희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동시에 해나가고 있습니다. 요즘 손 영 선교사는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김 선교사의 형수님을 병간호하는 일로 주중에는 대부분 병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허락하시는 시간 동안 함께 하나님의 얼굴을 찾을 때 성령께서 임재하시는 시간이 되 기를 바랍니다. 세 자녀는 다시 3학기 강의를 시작하게 됩니다. 태은이와 성은이는 포항에서, 다은이는 저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국내 K o r e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