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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3·1의거애국선열추념탑(松村三一義擧愛國先烈追念塔)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있는 용진교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3·1운동 참가자 및 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념탑이다. 3·1운동 당시 배나무용진에서 이정성 장로를 위시한 대표와 동리의 지도급 인사들이 모여 독립만세를 부를 것을 결의한 후 태극기를 제작하다가 이정성(李正成, 1878∼1948)등 4명이 구속되었고, 이어 13명이 추가 구속 연행되어 실형 선고를 받고 서대문·원산·함흥형무소에서 각각 복역하였다. 옥고를 치른 송촌리 이정성 외 16인의 후손들이 애국 애족의 정신을 높이 찬양하고자 광복 49주년을 맞이하여 제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