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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회적 여건으로 추모비 조차도 세우지 못하고 지나오던중, 1951년 5월 22일 당시봉성지서장인 경사 팽승만이 주선하여 뜻있는 봉성면민의 정성으로 봉성삼거리 도로변 산비탈에 그날을 되새기는 순직비를 최초로 세워 고인들의 영령을 추모하여 오다가, 1970년 10월 15일 이영창 봉화경찰서장과 봉화 재향경우회가 주관하여 봉화군내 기관장, 유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바로 이곳에 순직비를 건립하여 매년 추모행사를 이어 오던중, 1993년 8월 5일 김수철 봉화경찰서장과 봉화군의회 이우상 의장, 지역유지9명이 뜻을 세워 동상건립을 위한 발기인 회의를 열어 추지위원 38명을 선정하고 동상건립추진위원장에 손용명씨를 선출, 소요되는 경비는 군민의성금으로 마련토록 결의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군민의 정성스러운 성금 5천만원을 마련 안동대학교 송기석교수로 하여금 동상을 제작토록 하였으며, 현동상이 세워진 부지 120평은 당시 봉화군 모범운전 기사회 박영교 회장이 희사하였고 주차장 부지등 520평과 주변 조경사업은 봉화군에서 조성하여 1994년 6월 17일 현동상을 준공 충혼탑 제막식을 가진 후 오늘에 이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