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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한탄대교 방향에서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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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가 박희진 산 비둘기는 산이 좋아 산에서 물오리는 물이 좋아 물에서 사노라네 나는 인간이라 집에서 살지만 산도 물도 좋아 이 강산 못떠나네 한 발 가면 산이 섰고 두발 가면 물이 솰솰.... 이 나라 삼천리 금수강산 말고 지구상 어디에 이런 곳 있으랴 금성인도 이곳에서 살고 싶어하고 토성인도 이곳에서 살고 싶어하네 동포여 이 땅에 태어난 기쁨 우리 햇살처럼 펴면서 살아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