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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전투 5
한-영: 피로 맺어진 유대
누가 우리를 떠어 놓을 수 있으리요?
영국 왕립얼스터소총부대 좌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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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서 연대
영국은 서울 최초의 공원인 파고다 공언을 조성하였고, 서을의 랜드마크인 성공회 성당을 디자인했습니다. 영국 산업가들은 대한민국의 신생 자동차 및 조선 산업을 도았으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제일은행을 인수하며 당시 한국에서 가장 큰 외국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1999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대기업들은 오늘날 영국의 주요 투자자들이며, 유럽의 가장 큰 '코리아 타운'은 런던 외곽에 위차한 뉴몰른에서 번성하고 있고, BTS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고, 블랙핑크는 영국의 환경 이니셔티브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축구 선들은 영국 프리미어리스에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파주시와 글로스터시(글로스터셔 연대의 고향)의 관계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파주이에 의해 아름답게 지어지고 유지되고 있는 이 기념공원은 오늘날 한국에 거주하는 영국인들의 성지입니다. 매년 4월 임진강전투를 기념하는 추모식이 이곳에서 열립니다. 파주시는 이곳 기념공원을 조성하였고, 크로나-19기간 동안에는 글로스터시에 마스크를 지원하였습니다. 글로스터시의 한 도로는 '파주의 길'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인근에 위치한 나토 연합신속대응군의 기지는 '임진기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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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의로운 투쟁
참전용사들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성공이 그들의 노력에 대한 사후 정당성을 입증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글러스터대대 소속의 샘머스 상등병은 자신의 집에 설마리라는 이름을 붙였고, 영국 포병대대 소속의 조지 트루엘 중위는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임진이라고 지었습니다. 마지막은 영국 전차대대 소속의 존 프레스턴-벨 중위의 말을 빌려 마칩니다.
"주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공통점은 무었일까요?? 차이 없이 똑같습니다. 저는 제 인생의 일년을 바쳤고 목숨을 거의 잃을 뻔했습니다. 제 작은 기여로 한국인들이 무엇을 이루어냈느지 꺠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표한 감사함을 그리고 그들이 이 새롭게 멋지며 번영한 나라를 만들어낸 과정을 보고 '저에게 감사하지 마세요 제 삶을 의미 있게 해준건 그대들입니다... 저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건 바로 그대들 입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