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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이왓 384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226번지 일대 위치(위경도) 33.3102869,126.3501716(입구) 조사일 2020. 9. 10(목) 유적지 개요 무등이왓은 4·3 당시 주민들이 학살 당하고 마을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후 아직까지 복구가 되지 못한 채 '잃어버린마을'로 남음. 무등이왓은 1948년 11월 21일 토벌대에 의해 100명 가량의 주민들이 희생되고 마을이 전소됨. 약 300여년 전에 형성되었다는 이 마을은 인근 마을 중 가장 규모가 컸으며, 4·3 당시에는 130가구 400여 명의 주민이 살았다고 함. 일제시기인 1939년에는 2년제인 동관간이학교가 건립되면서 인근 지역에서 학생들이 취학했다고 함. ‘잃어버린마을’ 무등이왓은 '동광리 4·3길(2015년 10월 31일 개통)’ 코스 중 '무등이왓 가는 길' 코스 중 하나로 조성되었음. 이에 마을 입구와 마을 내에서 처음으로 학살이 발생했던 곳 등 주요 장소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음. 안내판 설명1 [한글] 무등이왓마을 소개 동광리 5개 부락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마을로서 130여 호가 있었다. 국영목장인 7소장이 있어서 말총을 쉽게 구할 수가 있고, 대나무가 많아 탕건, 망건, 양태, 차롱 등을 만들던 제주의 대표적인 수공예품 주산지였다. 강귀봉 우영팟의 최초학살터와 잠복학살터 등이 있는데 그날의 참상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지금은 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