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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1913~2010) 동덕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경성여자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경성RS독서회사건으로 체포되었다. 1932년 동구 일산동의 사립보성학교 교사로 근무하였으며, 이후 서울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적색노동조합 활동으로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 대화국민학교(현 울산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2006년 건국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