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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 詩 김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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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작은 횃불 삼천리 강산에 120년전 복음의 씨로 등불이 켜지고 순교자의 붉은 피는 지금도 우리 안에 꽃불로 타고 계시네
땅에서 죽고 하늘에서 부활하신 영광의 넋이여 목숨을 버림으로 생명을 얻은 영생하신 임들이여 하나님 품안에서 영생복락을 누리소서
아, 이땅은 순교자의 피가 흐르는 거룩한 땅 순교의 비싼 값을 주고 하나님이 사신 땅 일천만 열매여 복되고 복되어라
칠천만 우리 동포 모두 다같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순교자가 목숨 버려 남겨주신 귀한 사랑 그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그 사랑 그 희생 자손 만대에 이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