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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빌딩 앞에 있는 실미도 사건현장 동판 1971.8.23 북파공작원 24명이 실미도를 탈출해 군경과 최후의 격전을 벌인 자리이다. 인천 중구 용유도에 딸린 무인도인 실미도에 있던 북파공작원 부대 훈련병들이 자신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하여 인천에서 버스를 탈취한 뒤, 서울로 진입해 청와대로 향하던 중 이곳에서 군경과 격전을 벌이다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