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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 3. 운전자세 ■ 올바른 운전은 바른 자세에서 시작됩니다 바른 운전자세를 취함으로서 핸들이나 페달을 정확하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 바 른 자세는 운전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① 승차시에는 엉덩이부터 시트에 앉습니다. ② 신발을 털어 흙을 제거합니다. 신발이 젖었을 때는 바닥매트 등에 문질러 페달이 미끄러 지지 않게 합니다. ③ 허리부분을 시트백(seat back)에 밀착시키듯이 깊게 앉습니다.(아래 그림의 B부분) ④ 클러치페달을 완전히 밟은 상태에서 무릎이 가볍게 구부러질 수 있는 상태(120도 정도 ) 로 시트쿠션(seat cushon)을 앞뒤방향으로 조절합니다. ⑤ 핸들은 10시 10분 방향이나 9시 1 5 분 사이를 가볍게 잡고 그 때 팔꿈치가 약간 구부러질 정도가 되게 시트백을 조 절합니다. 과거에는 10시 10분 방향으 로 핸들을 잡았으나 최근에는 9시 15분 방향으로 핸들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핸들에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고 또 핸들 의 트림부분도 9시 15분 방향으로 잡도 록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핸들과의 거리를 맞추는 또 다른 방법은 몸을 등받이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팔을 모아 핸들 위로 쭉 뻗었을 때 손 바닥 아래 손목부 분이 핸들의 가장 윗부분과 일치될 정도로 맞추면 됩니다. (그림의 A부분) 그러나 손목부분 과 핸들의 윗부분을 맞추면 핸들과 약간 가깝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실지로는 손 바닥 의 아래쪽 야간 두툼한 부분이 핸들의 윗부분과 일치되도록 하면 정확한 자세를 만들 수 있 습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손목을 핸들과 맞춘다고 해서 어깨를 좌석에서 떼고(그림의 C 부분, 심지어 B부분을 떼고 맞추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억지로 맞추어서는 안되고 등 을 시트백(등받이)에 편안히 기댄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두 손을 뻗어 핸들과의 위치를 맞추 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⑥ 오른쪽 발 앞부분을 브레이크페달에 놓고 뒷꿈치를 바닥에 둔 상태에서 페달을 조작합니 다. 발을 들고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