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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69 경상남도 함안군 시설개요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GPS 35°16'52" N, 128°24'12" E 건립일 1989년 9월 3일 건립 함안군 청년회의소 관리 함안군청 주민생활지원실 시설종류 기념비 부지규모 660m 2 시설물크기 비 높이10m 유엔군과 애국청년단, 경찰 등 함안 지역 민·관·군이 함께 이 지역을 사수하여 반격작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기념비. 격전의 상황과 자유를 향한 의지를 부조로 표현하였으며 비문에도 소상히 밝히고 있다. 낙동강 전선은 조국수호의 최후 방어선이었다. 그래서 낙동강 전선에 인접한 지역은 유엔군과 북한군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혈전의 장이 되어야 했다. 유엔군과 애국청년단, 경찰 등 함안의 민・관・군은 1950년 9월 1일까지 북한군의 공격 수십 차례에 맞서 사투로 이 지역을 방어함으로써 낙동강 전선 반격작전의 디딤돌이 되었다. 함안군민은 산화한 장병들의 애국충정이 군민의 정신적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지난 1961년 9월 15일 반공전승의 터 기념탑을 건립하였다. 마산・진주 간 지방도 1004호 도로변에 건립되었으나 이후 시가지 확장공사로 인해 이전하게 되자 함안군 청년회의소가 군민의 뜻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자유 수호 전승의 터 기념탑’으로 이름을 바꾸어 도항리 소공원 내에 재건하였다. 자유 수호 전승의 터 기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