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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지진 소식이 알려지다 관동대지진의 소식이 조선에 전해진 것은 9월 1일 저녁이었다. 이틀날 조선총독부는 대책회의를 열고 지진 피해지역에 총독부 관료를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사이토 총독이 직접 도쿄로 건너가 조선총독부 출장소에서 조선인의 피해 사실을 파악하는 한편, 지진 피해 복구에 주력하였다. 『동해도 각지 대지진』 , 『동아일보』 1923년 9월 3일자(좌) 『일본 유사이래 초유의 대지진』 , 『조선일보』 1923년 9월 3일자(우)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역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