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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賢當日講磨後(양현당일강마후) 道在群峰疊翠中(도재군봉첩취중) 生晩千秋多曠感(생만천추다광감) 一川流水古今同(일천유수고금동) 崔海翼謹稿(최해익 근고) 두 현인이 그날에 학문을 연마한 뒤 도가 못 봉우리에 있어 겹겹이 푸르다 늦게 태어난 게 천추에 허전한 마음이나 한줄기 흐르는 냇물만 고금에 같구나 평촌공 6세손 최해익 삼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