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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며 분주했던 어머니 자연도 잠시 휴식하고 있는 터에 전 이 평화로운 아침을 담아 보고 싶은 겁니다. 오늘은 그림이 좀 동화적인가요..? 뭔가 교훈적 우화가 들려질 것 같지 않습니까.. ㅎ stay in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