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疊石成關鎖碧煙(첩석성관쇄벽연) 獨悔花聯在前川(독회화련재전천) 先賢所過皆精採(선현소과개정채) 正是人間別有天(정시인간별유천) 延城 李埈學謹稿(연성 이준학 근고) 쌓인 바위 관문에 푸른 연기로 잠갔으니 꽃 주련만 홀로 품고 시내 앞에 있다 선현 지난 자리마다 다 고운 빛깔이니 여기가 바로 인간세상 별천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