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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목 선생은, 1915년 음력 1월 15일 경북 달성군(達城郡) 수성면(壽城面) 안일암(安逸庵)에서 국권회복운동을 펼칠 목적으로 결성된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의 단원으로 참가하여, 국권회복운동에 종사하기로 맹세하고 자금모집과 선전활동을 하였다.
1944년 8월 10일 여운형(呂運亨)·조동호(趙東祜) 등이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예지하고, 일본의 패망과 조국건설에 대한 논의를 거쳐 조선건국동맹(朝鮮建國同盟)을 조직할 때 중앙조직의 재무부 담당자로서 자금조달 및 자금관리 등을 맡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자료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