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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 김병욱 선생의 비는 파산동 도로변 야산에 있었으나 계명대학교 구내에 편입도였으며 익제 허계이선생의 비는 화원 구라동 수문옆 제방둑에 위치하여 도로개설예정지가 되였으므로 더 이상 방치해둘수 없어 두분의 비를 이곳 와룡산기슭 공원내로 이전케되였다. 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김녕김씨(충예공파)문중과 김해허씨(의랑공파)문중에서 협조가 지대하였으며 더불어 지역후진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본 사업에 동참하신 추진위원제씨의 명단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