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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의거열사이신 종철(본명 연수)은 서기 1898년에 경상북도 상주읍 낙양에서 태어나 소년기에 동학혁명에 가담하신 아버님을 따라 상주를 떠나 충남 금산에 은거하기에 이르렀다. 국운이 기울고 민족의 독립의거가 전국각처에서 일어나고 있을때 1919년 3월 23일 금산에서도 독립의거는 불꽃처럼 타올랐다. 당시 23세의 애국청년 한철종은 분연히 대한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섰다. 그러나 그로인하여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