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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의 최후방어선으로서 유엔군과 애향청년대원,경찰들의 혈투로 멸공 전승한 터임을 길이 기념하기 위하여 1961년 9월15일 함안군민 이름으로 가야읍 도항리 소재 마산-지주간 지방도 1004호 도로변에 반공전승의 터 기념탑을 건립하였다. 그러나 시가지 확장공사로 이전이 불가피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함안청년회의소에서는 30여년전 반공전승의 터 기념비를 건립한 군민의 정성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용감하게 싸우다 산화한 선열들의 애국충정을 군민의 정신적 지주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전 군민의 뜻을 받들어 제20차 경남지구 J.C회원대회 주관기념사업으로 "자유수호 전승의 터"기념탑을 다시 도항리 소공원 내에 건립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