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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연기된 결혼식 죄 없이 죄인된 ... 이 사람 여성지식인 김묘신 한국전쟁으로 성악가 오빠는 선전부장 임명된 후 ... 사망 최종 업데이트 박만순22.09.08 11:01l 22.09.08 11:01l (us2248) 전남 장성군 삼서면 여맹위원장 김묘신 가명 년생 은 맹원들과 ( , 1927 ) 함께 죽기 살기로 뛰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총알은 마치 비 오듯 했. 다 비명을 질렀다가는 정조준의 대상이 되기에 묵묵히 뛸 뿐이었다. . 사람이 총알을 피해 가는 것이 아니라 총알이 사람을 피해 가는 상황 이었다. 불갑산 주둔지인 용천사에서 삼서면 방향으로 무작정 뛰는데 모두 메, 뚜기처럼 껑충껑충 뛰었다 산과 개울에 온통 시신이 널려 있었기 때. 문이다 흙바닥에 널려 있는 시신들은 대부분 여성과 노인 아이였다. , . 김묘신의 증언이다. 불갑산은 너무 했어요 한 발도 그냥 못 걸어요 애기 노인 노인이 " . . , . 제일 많이 죽지요 애기들하고 애기가 죽을 때는 엄마가 죽지요 엄마. . . 가 죽으니까 애기가 그러면 애기가 살아서 막 엄마를 부르고서 울지. . 피투성이 속에서 엄마는 죽어서 뻗어있지 요리 가면 할아버지 저 가. , 면 할머니 그랬어요 진실화해위원회 년 유해 발굴 보고서. . " ( , <2009 >) ▲ 불갑산 유해 진실화해위원회  . ⓒ - 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