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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한양인 고려중서공 지수를 시조로 제19조 휘 인옥은 이조개국공신 익 충정공으로 태고조때 배향된 문문의 후손으로 1868년 월일 선고 재혀과 선산곽씨의 3남으로 탄생하시다. 기골이 장대한 장사로 성품이 강직인자하며 의협심이 남달나 인근 주민에 존경의 대상이였다.또 독실한 기독교신봉자로 지령리마을에 감리교를 창립하고 속장직책을 맡아 교세확장에 심혈을 기울였다. 일제의 침략으로 나라의 안위가 풍전등화같음을 중시한 공은 일제상품의 불매운동등 항일투쟁에 앞장섰을뿐안이라 후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 장남인 병옥을 도미 유학케하는 한편 교우들 자녀 유관순등 3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