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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교회인 「강경침례교회」. 논산시 강경읍 부옥리 137번지 옥녀봉에 위치한 「강경침례교회」는 미국 침례교단에서 파송된 파울링 선교사부부가 강경의 지병석끼를 전도하고, 1896년 2월 9일 주일예배를 드린 후 한국 최초의 침례교회인 「강경침례교회」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일제는 종교의 탄압과 항일사상 근거지를 말살하려고 신사를 짓는다는 명분으로 1943년 교회를 폐교하고 재산을 몰수하였다. 현재 침례교회터와 가옥이 현존하고 있으며 침례교회 전국총회에서 강경읍 북옥리 137번지를 「침례교단사적지」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