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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생가 한말 구국운동과 1910년대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에 헌신했던 독립운동가 이승희가 태어나 살던 곳이다. 이승희(李承熙, 1847~1916)는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되자 경상도 유림의 뜻을 모아 ‘을사5적'의 참형과 조약의 파기를 상소하였다. 이 일로 5개월 여의 옥고를 치렀다. 1907년 성주군의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으며,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와 세계 각국 정부에 서한을 보내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1908년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이상설 등과 함께 독립운동 방안을 모색하고, 1909년부터 북간도 밀산부에서 독립운동기지 한흥동 건설을 이끌었다. 1913년 서간도로 옮겨 독립운동기지 덕흥보를 건설 하는 한편, 동삼성 한인 공교회를 창립하여 한인의 정신적 결속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