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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학도의용군
전국에서 제일 많은 학도의용군이 희생
1950년 6.25전쟁 당시 공산 괴뢰군의 불법남침으로 조국의 운명이 위기에 처하자 나이 어린 학생들은 펜을 총으로 바꾸어 지고 교복을 입은 해 자진해서 학도의용군으로 전쟁터에 나갔다.
이들은 군번도 계급도 부여받지 못하고 낙동강 최후 방어선인 포항에서 육군 제3사단 소속 학도의용군 71명이 포항여중(현. 포항여고)에서 단독으로 전투에 참전하여 김춘식 외 47명이 청사에 빛나는 전공을 세우고 조국과 민족을 지켜내고 산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