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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돌 갈다 빨갱이 몰린 아버지 아들은 .. 소년 빨치산 이 됐다' ' 목총으로 군사훈련 모의 전투까지 평등 꿈꾼 불갑산의 두 달, ... 22.08.18 16:03l최종 업데이트 22.08.21 10:23l박만순(us2248) 광주시 현 광주광역시 를 출발한 버스가 쿨렁쿨렁 하며 비포장도로를 ( ) ' ' 달렸다 뿌연 먼지를 뒤집어쓴 버스가 밀재를 넘어 전남 영광군 묘량. 면 연암리 다리를 지나갈 때였다 타타탕 끽 버스가 급정거하자 버. ' ' ' ' 스에 타고 있던 경찰들이 응사했다 빨치산의 공격이었다. . 경찰 여섯 명 임산부 한 명 목숨 잃어, 매복한 빨치산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는 경찰들의 응사는 별반 효과가 없었다 반면 엄폐물을 이용한 빨치산의 조준사격은 얼마 안 되어 경. 찰 명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그나마 경찰 한 명은 6 . 달아나서야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버스에 타고 있던 임산부 한 명도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 다 전남 영광군 묘량면 연암리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년 가을에 . 1949 일어났다. 빨치산은 왜 경찰을 공격했을까 년 여순사건 이후 불갑산에서 활. 1948 동하던 빨치산들에게 년 예기치 않은 장애물이 생겼다 영광경찰1949 . 서가 불갑산에서 태청산으로 가는 길목인 밀재에 불갑산 빨치산의 발 목을 잡기 위해 출장소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불갑산에서 포로로 잡힌 주민들이 집단학살되어 불에 태워진 용천사 입구 박만순.ⓒ - 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