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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사 부도비․부도탑
친일 반민족행위자 - 송화식
◈송화식(1898~1961) 전라남도 목포 출생으로 광주지방법원 판사를 지냈다. 변호사로 맹휴투쟁 당시 학생들을 변호하기도 하였지만, 이후 적극적으로 친일반민족행위를 하였다.
о 1938년 내선일체를 강화하고 반국가적 사상을 뿌리 뽑기 위해 조직된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광주지부 간사로 활동하였다.
о 1941년 9월 전시체제 하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전쟁에 최대한 동원하기 위해서 조직된 전시 최대의 민간단체인 ‘조선임전보국단’ 전남지역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의원으로 활동하였다.
о 1943년부터 전쟁에 대한 협력과 조선 민중에 대한 강력한 통제, 전쟁 뒷바라지 활동 등 각종 문제를 논의하고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시 최대의 관변 단체인 ‘국민총력조선연맹’ 이사로 활동하였다.
о 1944년 9월에는 일제의 태평양 전쟁을 찬양하고 징병과 징용, 군사기지 건설에 필요한 인력 동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민동원총진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친일 반민족행위에 앞장섰다.
о 2009년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하였다.
о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있다.
광주광역시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친일잔재 청산 T/F를 구성·운영하였다. 그 활동의 결과로 ‘일제 반민족행위자 송화식’의 ‘단죄문(斷罪文)’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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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언론에 보도된 원효사 부도비, 부도탑 친일 반민족행위자 - 송화식 단죄문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