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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 연혁 ] 충혼탑은 6.25사변으로 조국을 지키다가 장렬하게 산화하신 향토출신 전몰군경들의 영령과 월남참전, 국토방위, 치안질서유지 중 순직한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963년 4월 25일에 건립된 이 탑은 당시 재향군인회의 발기로 교육청의 후원과 지역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탑신과 탑기단을 건립하였고, 1977년 상주군에서 군비 1,240만원을 투입하여 제단보수와 주변담장 조성 등 일대의 정화작업을 실시하였으며, 1999년 3월부터 상주시에서 시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기단보수와 조경사업을 실시하여 현재와 같은 성역화 된 충혼탑으로 가꾸어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